2023년 06월

환경오염: ‘강물에 버려진 약물, 전 세계 보건 위협한다’

 조사에 따르면 튀니지 튀니스 블루강의 의약품 농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편이다  전 세계 강물의 약물 오염이 “환경 및 세계 보건에 위협”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요크대 연구진이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강물의 약물 오염 실태 조사 결과, 파라세타몰(해열 진통제)과 니코틴, 카페인, 뇌전증 및 당뇨병 약제가 여러 곳에서 검출됐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실시됐다. ‘기후변화’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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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 95%는 더러운 공기 마시고 산다”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로 공공부문 차량 2부제가 시행된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대가 미세먼지로 온통 뿌옇다.환경단체 연구결과…대기오염 수준 차도 급격히 커져 전 세계 인구의 95% 이상이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미국 비영리 민간 환경보건단체 ‘보건영향연구소'(HEI)가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전 세계 인구 95% 이상이 안전하지 않은 공기를 흡입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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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염수’안전’ 회 먹는 이벤트

정부·여당이 연일 회를 먹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지난 23일엔 한덕수 국무총리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가 팀을 나눠 수산물 시장으로 달려가 ‘먹방’을 찍더니, 26일에도 “오염수 방류가 가장 현실적 대안”이라며 일본 정부 방침을 일방적으로 두둔하고 나섰다. 마치 ‘후쿠시마 오염수 홍보단’ 같다. 그사이 일본은 오염수 방류를 위한 해저터널 공사를 거의 끝내고 28일 최종점검을 남겨놓았다. 우리 국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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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대는 제3지대…바람 불까, 찻잔 속 태풍인가

금태섭 전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의당 역시 제3 세력과의 신당 추진, 곧 ‘혁신 재창당’을 선언하며 이러한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의 노선을 강화해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자강론’과 세력 확장을 도모하는 ‘재창당론’을 두고 당내 토론을 벌인 결과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지난 25일 “당이 결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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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폭행 참지 않았다…4호선 빌런 주저앉힌 ‘로우킥남’ 화제

서울 지하철 4호선 빌런이 ‘참교육’ 당하는 영상이 주목받았다. 지난 22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오늘 자 4호선 지하철 빌런 조져버리는 로우킥남’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흰옷 입은 남성과 파란 옷 입은 남성이 서로 대치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흰옷 남성은 “너 이리로 와”라며 위협하고, 파란 옷 남성은 “저 처음 봤잖아요”라고 대응했다. 그러더니 파란 옷 남성은 흰옷 남성에 냅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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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받이·하수관로 청소 지자체 의무된다…위반 시 과태료

 28일부터 빗물받이와 맨홀을 비롯해 하수시설을 점검하고 청소하는 일이 지방자치단체 의무가 된다. 27일 환경부에 따르면 하수가 범람해 침수되거나 침수될 우려가 있는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등에 대해 지자체가 ‘하수관로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연 1회 이상 유지관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개정 하수도법과 관련 시행령·시행규칙이 28일 시행된다. 앞으로 지자체는 하수관로·맨홀·빗물받이·우수토실(비가 내릴 때 하수 일부를 하천에 방류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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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비오면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빗물받이’ 설치 확대

서울 성동구는 ‘스마트 빗물받이’를 오는 10월까지 총 83곳에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빗물받이는 성동구가 개발한 설비로, 평소에는 빗물받이를 덮고 있다가 비가 오면 자동으로 열려 배수 기능을 한다. 스마트 빗물받이는 지난해 10월부터 성수동 카페거리와 한양대 일대 총 33곳에 설치됐다. 성동구는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10월까지 50곳에 추가로 스마트 빗물받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빗물받이 관리 문제는 지난해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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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해양침적폐기물 수중드론 조사 본격 도입

해양환경공단(KOEM·이사장 한기준)은 해양침적폐기물 수중드론 조사법을 본격 도입해 조사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인다고 23일 밝혔다. 해양침적폐기물 분포 및 침적량 조사 방법은 ▲사이드스캔소나(Side Scan Sonar·수중물체 음파탐지 장비) 조사 ▲인양틀 예인 조사 ▲잠수사 동원 촬영 조사 등이 있다. 이 중 잠수사 조사는 선박 프로펠러 충돌이나 잠수장비 이상 등으로 인명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이에 공단은 지난 5월 인천 내항의 ‘해양폐기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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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방사능에 피폭된 소 돌봅니다…생명이니까요”

지난달 24일 일본 후쿠시마현 나미에마치에 있는 ‘희망의 목장’에서 요시자와 마사미 대표가 평소 전국으로 반원전 시위를 다닐 때 사용하는 트럭에 실린 ‘카우고질라’ 조형물을 가리키고 있다. 차량에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흘려보내지 말라’고 쓰인 깃발이 걸려 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가 파괴된 직후 반경 20km 이내 지역이 피난구역으로 선포됐다. 쓰나미에 집과 가족을 잃은 사람들은 방사능 피폭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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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발길 뚝…버려지는 횟감에 눈물만”

22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은 한산했다. 진열대에는 싱싱한 생선들이 놓여있었지만 손님들은 거의 없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시장을 방문한 손님은 10명 남짓. 일부 상인들은 근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봤다. 시장 입구 주차장에는 ‘근거 없는 원전 오염수 괴담, 듣지도 말고 믿지도 맙시다!’ ‘국민 불안 야기하는 원전 오염수 괴담, 더는 용납 안됩니다’ 등이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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