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6월

일본 수협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일본 어민과 유통상인들에 이어 최대 어업조합까지 나서 조직적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일본 전국의 연안 어업협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전어련)는 22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반대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전어련은 우리나라의 수협중앙회에 해당하는 조직이다.   결의는 이날 열린 전어련 총회에서 채택됐다.   전어련이 이 같은 특별 결의를 채택하기는 이번이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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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년 뒤 지구는 쓰레기로 기억된다

 말레이시아 동남부 슬랑오르 항구에서 경찰이 불법 수입된 플라스틱 폐기물로 가득한 컨테이너를 원산지로 반송하기에 앞서 내용물을 검사하고 있다. 이 폐기물 대부분은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등 부유국에서 왔다.  우주까지 확대된 ‘쓰레기 발자국’ 인류세의 또 하나 특징으로 쓰레기를 빼놓을 수 없다. 인간은 자연환경을 위협하는 고형폐기물을 배출하는 유일한 생명체다. 고형폐기물은 인간의 일상생활이나 산업활동의 결과로 발생하는 폐기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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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가장 다급한 환경문제는.. 2년 연속 ‘쓰레기·폐기물 처리’ 꼽

 우리 국민이 ‘쓰레기·폐기물 처리 문제’를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환경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환경연구원(KEI)이 전국 만 19세 이상 70세 미만 성인 총 5천50명을 상대로 조사한 ‘2최근 국민환경의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5.7%는 우리나라가 직면한 중요한 환경 문제(3개 복수 응답)로 ‘쓰레기·폐기물 처리 문제’를 선택했다. ‘대기오염·미세먼지 문제’는 51%, ‘과대 포장에 따른 쓰레기 발생’은 40.4%였다.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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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덩이 지구! 타고, 녹고, 죽고.

기후변화를 방관한 ‘너무 뜨거운’ 대가일까. 지구온난화로 인한 역대급 고온에 지구 전체가 신음하고 있다. 펄펄 끓는 6월 기온, 급속도로 자취를 감추는 빙하,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해진 바다까지.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지구 온도는 매일 기록을 경신하며 인간을 비롯한 생명 전체에 실체적 위협이 되고 있다.  여름 이 무섭다… 40~50도 더위 몸살 ‘극한 폭염’은 지구 곳곳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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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산업, 환경투자, 정부 지원 늘려야”

시멘트 업계가 자체 여력으로 한계가 있다며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환경 투자·시설 개조를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구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권성동,  이철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시멘트 생산시설 주변 대기환경 정상화 방안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시멘트 생산 과정에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저감 장치를 국가가 ‘핀셋’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오는 7월1일부터 시멘트 제조업은 질소산화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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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시장엔 ‘상인 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19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우리 수산물과 해역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 브리핑을 통해 지난 6월 15일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는 총 41건이었으며, 전부 적합 판정이 나았다고 밝혔다. 한편, 19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량은 2129톤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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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급발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 판사가 이유도 밝혔다

법원이 급발진 가능성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놨다. 사망사고를 내고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운전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5단독 김정헌 판사가 사망사고를 내고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A(56)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12월 29일 오후 3시 23분쯤 자신의 승용차로 서울 성북구 한 대학교 내 광장을 가로질러 운전하다 경비원 B(60)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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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장마기간 언제부터?…평년보다 늦어 ‘다음주 이후’

2023년 장마기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 보도에 따르면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전국에 비 소식이 있을 예정이다. 다만 이 비는 장맛비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장마 전선은 우리나라 남쪽 먼바다에 머무르고 있으며, 우리나라까지 올라와 영향을 줄 때 장마가 시작됐다고 본다.  최근 장마기간의 경우 평균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였다. 올해 정확한 장마기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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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산 수산물 안전 입증안되면 수입금지 해제할 수 없어”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16일 “만일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류하는 오염수가 과학적으로 안전함이 입증되었다고 해도 이와 별개로 후쿠시마산 수산물의 안전성이 입증되지 못하면 수입금지 조치는 해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 나선 송 차관은 “정부는 수차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서 ‘후쿠시마산 수산물의 수입은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후쿠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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