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결국 방사선 수치 안 떨어져 병원 이송…日 후쿠시마 오염수 분출 사고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성 물질 제거 설비 ‘알프스(ALPS)’의 배관 청소를 하던 도중 오염수가 사방으로 튀었습니다. 방사성 물질이 들어있는 오염수를 탱크로 흘려보내기 위한 호스가 빠진 겁니다. 분출된 오염수는 100㎖ 정도로 알려졌는데, 당시 작업을 하던 도쿄전력 협력업체 작업 인원 5명이 오염수를 그대로 뒤집어썼습니다. 이들은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했지만, 4명은 피부에 오염수가 묻었습니다. 이 중 2명은 제염 작업에도 방사선 수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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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수년간 관급공사 하며 폐기물 불법 처리 적발

제주에서 오랜 기간 관급공사를 수행하며 사업장 폐기물을 불법 투기하거나 매립해온 업체들이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제주시 지역 읍·면 상수도 급수공사 등에서 나온 사업장 폐기물을 불법 투기 및 매립하거나 처리기준을 위반한 4개 업체 운영업자들을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6년간 제주시 지역 5개 읍·면 상수도공사 대금 지출증빙서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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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투기, 브로커..환경부, 일제 조사

전북 군산에선 공장 등에 쓰레기 만5천 톤을 몰래 내다 버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불법 투기가 잇따르는 건 코로나19로 일회용품을 많이 쓰면서 쓰레기가 많이 늘어난 반면, 경기 침체 탓에 재생원료 수요는 줄어 처리 비용이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중간에서 대신 버려주는 브로커까지 등장했습니다. [장민/군산경찰서 강력팀장 : “바지사장은 계약서 쓰는 조건으로 한 달에 2천만원을 받기로 했더라고요. 그런 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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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폐기물 배출부터 처리까지 실시간 관리…”불법투기 추적

환경부는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를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는 사업장폐기물 처리자의 폐기물 인계·인수량 허위 입력과 무허가 차량을 이용한 수집·운반을 막아 불법 폐기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2022년 10월 1일에 건설폐기물부터 시행됐으며, 올해 10월부터는 그 대상이 지정폐기물까지 확대된다. 지정폐기물이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중 폐유, 폐유독물질 등 주변환경을 오염시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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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쓰레기. 국내 발생량의 40%만 수거된다

매년 국내 연안에서 걷어내는 해양 쓰레기가 7만t에 이르지만, 전체 발생량의 40%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환경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현황 및 대책 마련’ 토론회에서 해양환경공단 해양 쓰레기 대응센터 신민섭 차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에서 매년 발생하는 해양 쓰레기는 17만6800t가량 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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