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방사선 수치 안 떨어져 병원 이송…日 후쿠시마 오염수 분출 사고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성 물질 제거 설비 ‘알프스(ALPS)’의 배관 청소를 하던 도중 오염수가 사방으로 튀었습니다. 방사성 물질이 들어있는 오염수를 탱크로 흘려보내기 위한 호스가 빠진 겁니다. 분출된 오염수는 100㎖ 정도로 알려졌는데, 당시 작업을 하던 도쿄전력 협력업체 작업 인원 5명이 오염수를 그대로 뒤집어썼습니다. 이들은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했지만, 4명은 피부에 오염수가 묻었습니다. 이 중 2명은 제염 작업에도 방사선 수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