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환경부, COP28서 국내 녹색기술·기후대응 적극 홍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한국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홍보관은 2011년부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는 행사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 각 주체들이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국제사회와 교류하고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올해 홍보관은 부대행사 구역과 기술 전시 구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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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때아닌 ‘초록색 낙엽.기후변화..

“초록색 낙엽,  22일 은행나무 아래 바닥에 떨어진 낙엽을 보던 정모씨는 곰곰이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흔히 은행나무잎은 노란색이라고 알고 있지만 정씨 말대로 바닥에는 녹색 은행나무잎이 가득했다. 그는 “얼마 전 비바람 때문에 떨어진 것 같기도 한데 왜 노란색이 아니고 초록색인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기후변화가 ‘노랗고 붉은 낙엽’으로 상징되는 가을 일상 모습을 바꾸고 있다. 길거리에 가득한 노랗고 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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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하수에서 노다지 캐는 이 기업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업 진출 3년 만에 소각·수처리 분야에서 국내 1위로 자리매김했다. 22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처리장(1295개)을 운영 중이며, 여기서 1년 동안 정화한 하·폐수의 양은 11억700만t에 달했다. 2021년 서울시민의 연간 수돗물 사용량(11억95만t)을 웃도는 규모다. 일반 소각 부문에서도 연간 약 35만1495t의 폐기물을 처리하며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또 환경업에 인공지능(AI), 디지털 솔루션 등을 도입해 고도화했다.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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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담는 비닐봉지도 안 돼” 유럽, 업계 반발에도 친환경 ‘직진’

9일 스웨덴 모탈라의 플라스틱 폐기물 저장 시설에 각종 폐기물이 쌓여 있다.  유럽의회가 ‘2040년까지 포장재 사용을 15%, 특히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은 20% 줄인다’는 내용의 법안을 22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제품을 불필요하게 포장하지 말고, 포장이 필요하다면 재활용할 수 있는 포장재를 쓰라’는 게 법안 취지다. 산업계 반발이 상당했지만, 유럽연합(EU)에선 강력한 친환경 정책에 ‘직진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셈이다. 포장재에 칼 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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