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 내린 눈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
남극에 내린 눈에서 8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 뉴질랜드 캔터베리대학 연구팀은 남극대륙 로스 빙붕 19곳에서 채취한 모든 샘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미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제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쌀알보다 작은 크기의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이다. 너무 작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을 때도 있다. 대서양에 미세플라스틱 2100만톤… 화물선 1000척 이르는 양 북극 하늘에서 내리는 ‘미세플라스틱’ ‘기후변화’와 ‘플라스틱 문제’가 별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