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10년간 환경범죄 26% 증가…의정부지검 전문수사팀 구성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매립 등 환경범죄를 담당하는 전문수사팀이 14일 출범했다. 환경부는 의정부지검이 ‘환경범죄 합동전문수사팀’을 만들었다고 이날 밝혔다. 의정부지검은  환경범죄 중점검찰청으로 지정돼 환경특별사법경찰을 지휘해왔다. 수사팀에는 환경부와 검찰,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의 전문인력이 배치된다.   수사팀은 환경수사지원반을 현장에 보내 관할 특별사법경찰의 수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검찰은 포렌식 수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등 산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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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35년 폐플라스틱 100% 재활용…자원순환 전략 추진”

일본은 세계적으로 폐플라스틱을 다량 배출하는 국가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2019년 한해 일본의 폐플라스틱 총배출량은 850만톤. 이 가운데 재이용량은 726만톤으로 재활용률이 85%에 달한다.  단순 소각(70만톤)과 매립(54만톤) 등 미이용량은 125만톤으로, 전체 폐플라스틱의 15% 수준이다. 하지만 재활용 폐플라스틱 중 약 150만톤은 수출하고, 약 500만톤은 고형연료화해 ‘에너지(열)’로 전환 처리되면서 실질적인 재활용과는 거리가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현재 85%의 재활용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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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군없는 한국… 4년 뒤 한반도에 닥치는 후쿠시마 오염수

한국민 건강권 달린 오염수, 일본 일방적 강행日 정부, 美 지지 등에 업고 방사능 오염수 바다에4년 뒤 한국 근해 도달 예상… 한반도만 직격탄한국·중국 정부, 일본에 강한 유감 표명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과 중국 정부는 물론 일본 내 어민과 환경단체의 반발을 감수하고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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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국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돈 주고 수입하는 이유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을 파헤쳐보면, 말 못 할 속사정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가운데, 페트병(PET)은 ‘합성섬유’로 재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투명 페트병만 재활용할 수 있고, 제대로 세척되지 않거나 라벨이 제거되지 않아 재활용이 힘든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 품질 좋은 페트병만 재활용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품질 좋은 폐페트병을 구하기 쉽지 않다는 뜻이다. 이로 인해 전체 폐플라스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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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및 플라스틱의 사용 규제에 관한 각국의 규정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의 사용 규제에 관한 각국의 규정 종이컵, 빨대, 플라스틱 포장용기 등 갈수록 증가하는 일회용품 사용량과 이로 인한 자원낭비 및 환경피해 문제를 줄이고자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22년 6월 10일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자원재활용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 법 제41조제2항제3호에 따르면 일회용품 사용기준을 준수하지 아니하고 일회용품을 사용하거나 무상으로 제공한 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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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1병의 생수병서 미세플라스틱 24만개 검출

시판되는 생수 1병 안에 아주 작은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이 약 24만 개가 들어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미 컬럼비아대] 시판되는 생수 1병 안에 아주 작은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이 약 24만 개가 들어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베이잔 얀 미국 컬럼비아대 라몬트-도허티 지구연구소 교수 연구팀은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판매되는 인기 생수 브랜드 3종을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공개했다. 미세플라스틱은 통상 1μm(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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