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염색단지 폐수처리장서 황산가스 누출…안전 조치 중

13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6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 염색산업단지 내 염색관리공단 폐수처리장에서 황산가스가 누출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80명, 차량 29대를 현장에 투입해 안전 조치를 진행 중이다. 또 화학물질안전원과 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에 이를 통보했다. 이 사고는 폐수처리장에서 폐기물을 처리하던 중 황산가스 25t 중 1~2t이 누출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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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계절노동자 잇단 이탈에 보은군 “전원 출국 조처”

베트남에서 온 공공형 계절노동자들이 잇따라 이탈하자, 보은군이 남아있는 계절노동자 전원을 출국 조처했다. 충북 보은군은 13일 “베트남 계절노동자 전원을 본국으로 돌려보냈다. 무단이탈에 따라 계약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20일 베트남 하장성에서 공공형 계절노동자 49명과 이들을 관리하는 하장성 공무원 1명 등이 입국했다. 이들은 오는 8월까지 3개월 동안 속리산 알프스 휴양림에서 숙식하며 농가 수요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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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신뢰 해도 되는가?

“‘시민단체’ 하면 사람들은 권력, 정치권, 시민과 동떨어진 그런 걸 떠올리는 것 같아요.” “어디 가서 시민운동 한다고 하면 더불어민주당 쪽이라 생각해요.” “주민들은 시민단체가 관이랑 끈이 있는 사람들, 돈 끌어올 수 있는 사람들이라 보죠.” “사람들한테 신뢰를 얻으려면 시민단체라고 말하면 안 돼요.” 중앙대 사회학교수 신진욱은 “그런 시 정부지원금으로 연명하거나, 공공사업을 명목으로 이득을 취하거나, 시민이 일군 사회적 자산을 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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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염수 우려’ 요지부동한 여론에 고심

국민의힘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릴레이 수산물 회식을 열고 있지만, 오염수 방류에 부정적인 여론을 뒤집지 못해 고심이 깊다. 보수 지지층 상당수가 ‘우리 바다에 영향은 없다’는 국민의힘 논리에 설득되지 않고 있는 탓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종 보고서 발표를 계기로 대대적인 여론 환기에 나설 전망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달 15일 김기현 대표 취임 100일 기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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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환경조성에 힘쓴 ‘환경 지킴이들’

국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써온 사회 각계 ‘환경 지킴이’들이 환경부와 조선일보가 공동 제정한 조선일보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환경대상은 생태 보전과 개선, 기후변화 방지를 위해 노력한 공로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1993년 제정돼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했다. 30일  조선일보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구녹색학습원(원장 유호선), 이삼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문위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환경대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15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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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씩 ‘통큰 ‘ 이중근 부영그룹회장

고향주민들에 1억씩 ‘통큰 회장’ 이중근…”여력되는 한 계속 기부” “알려지길 원치 않았다…고향 지켜줘 감사하단 예우 차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역민들에게 “이웃 사촌끼리 동네 사촌끼리 다 함께 잘 지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회사에도 알리지 않고 개인적으로 한 일로, 부영그룹 관계자는 “관련 내용이 보도되고 나서야 알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까지 전남 순천 운평리 마을 280여가구 주민들에게 약 1억원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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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오염, 남성의 생식능력 에 치명적인 영향

전 세계적으로 정자의 질은 감소세에 있지만, 이것이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선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이제 학계에서는 이 현상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국 요크셔에 사는 부부는 아기를 갖기 위해 2년간 노력했다. 부부는 제니퍼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갖고 있어서, 임신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시아란도 문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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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사기극 벌였던 황우석 박사,지금 어디에

지난 2004년, 황우석 박사는 “세계 최초로 인간 배아 복제 및 치료용 줄기세포를 추출하고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획기적인 연구로 일약 스타에 올랐지만, 이내 거짓이라는 게 밝혀져 황 박사는 국내에서 추방당하 듯 자취를 감췄다. 그런 황우석 박사의 근황이 전해졌다. 그것도 넷플릭스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황우석 박사는 저 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동물복제를 계속하고 있었다. 세계적인 부자이자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로 잘 알려진 만수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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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찾은 전국 어민들 …살게만 해 달라”

전국 어업인들이 정치권을 향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며 “수산인과 수산물 판매 상인을 볼모로 잡는 인질극을 더는 벌이지 말라”고 호소했다. 국내 최대 어민단체인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전국 지부 회장단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호소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단체는 “우리 바다와 수산물을 오염시키는 진짜 장본인은 이 사안을 정치에 활용하는 정치인과 언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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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염수’안전’ 회 먹는 이벤트

정부·여당이 연일 회를 먹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지난 23일엔 한덕수 국무총리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가 팀을 나눠 수산물 시장으로 달려가 ‘먹방’을 찍더니, 26일에도 “오염수 방류가 가장 현실적 대안”이라며 일본 정부 방침을 일방적으로 두둔하고 나섰다. 마치 ‘후쿠시마 오염수 홍보단’ 같다. 그사이 일본은 오염수 방류를 위한 해저터널 공사를 거의 끝내고 28일 최종점검을 남겨놓았다. 우리 국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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