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환경부, 환경정책 개선책 대국민 공모전

환경부는 국민이 제안하는 환경정책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환경분야 정책 제안 공모전’을 24일부터 8월23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정책 분야에서 △민원제도 개선 △잘못된 행정제도 개선 △불합리한 환경규제(법령) 개선 등에 대한 제안을 홈페이지와 우편 등으로 접수한다. 제출된 제안은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 5가지 항목으로 평가한다. 수상작은 11월 말 환경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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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신경전

중국과 일본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내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 방류문제 등을 놓고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정부는 특히 ‘과학적 근거’를 이유로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주장하면서 중국 측에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규제 해제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중국 당국은 ‘오염수 방류는 절대 불가하다’며 맞서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처럼 현재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규제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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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영매체, 한일정상 나토서 오염수 방류 논의는 ‘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에서 만나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논의한 것을 두고 중국 관영매체가 ‘정치적 쇼’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즈는 13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일본 정부의 핵오염수 방류 계획을 논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를 두고 “방사성 오염수 처리 문제를 이번 기회에 제기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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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아 후쿠시마 바닷물 떠와…“마실 수 있다며요”

일본 후쿠시마 바닷물을 주한 일본대사관에 전달하려다 경찰에 제지당한 가수 리아가 “왜, 그냥 바닷물 한 컵인데. 마실 수 있다며요”라고 따져 물었다. 리아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닷물을 일본대사관에 전달하려다 경찰에 저지당했다”며 이같이 항의했다. 앞서 리아는 지난 7일 유튜브를 통해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에서 바닷물을 뜨는 과정을 공개했다. 리아는 시민단체 ‘촛불연대’ 대표를 겸하고 있다. 바닷물 채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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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돗물 분해 없이 영원히 남아있는 화합물’에 오염… 우리나라는 기준이 없다

미국 수돗물 절반이 건강에 치명적인 물질인 PFAS로 오염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PFAS는 매우 안정해, ‘영원한 화학물질’, ‘좀비 화합물’ 등의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잘 분해되지 않아 여러 나라에서 속을 썩이고 있다. ◇PFAS, 분해 없이 영원히 남는 좀비 화합물미국지질조사국이 최근 미국 수돗물 성분을 분석한 결과 발견한 치명적인 물질은 과불화화합물(PFAS)이다. USGS는 2016년부터 2021년 사이 미국 716개 지역의 공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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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제주 앞바다에 ‘수장’…“여긴 오염수 버리는데 아니다”

‘내가 이순신이다 제주본부’ 회원들이 2023년 7월6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 앞바다에 ‘방사능 경고’ 표시가 그려진 일본 욱일기를 바닷속에 띄운 채 해상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제주시 조천읍 함덕 어촌계와 선주회, 해녀회, 제주도 연합청년회 등으로 꾸려진 ‘내가 이순신이다 제주본부’는 이날 선박 12척을 동원해 ‘1597 명량대첩 2023 제주대첩’이란 이름의 바다 시위를 벌였다. 바다로 나가기에 앞서 함덕 어촌계 앞에서 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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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 분노 “바다 내주고 얻는 게 뭐냐”

정부가 7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계획대로 지켜진다면 IAEA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발표하자 국내 환경단체 등 시민사회와 생업이 걸린 어민들은 “정부가 과학을 핑계로 상식적이지 않은 결정을 내리려고 한다”며 반발했다. 시민사회 단체들은 이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합동 브리핑에서 발표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계획에 대한 검토보고서’를 두고 도쿄전력의 보고를 검토하는 데 급급할 뿐 자체적인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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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염수, 이제부터 지속적 감시망 구축에 초점을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토한 결과 “배출되는 방사성 물질 농도가 국제기준을 충족하고, 삼중수소는 기준보다 더 낮은 수준의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7일 밝혔다. 이 계획대로 방류되면 해류를 따라 태평양을 크게 순환하고 10년 뒤 제주 남동쪽 100㎞ 해상에 극미량의 방사능이 도달하는데, 그 농도는 국내 해역 평균 방사능 농도의 10만분의 1도 안 돼 사실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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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400톤 29일부터 방출…“시장 가격보다 20% 할인 판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28일 천일염 수급과 관련 “정부에서 확보한 물량 중 우선 400톤을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방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정부 일일 브리핑을 통해 천일염 공급 계획을 이 같이 설명했다. 송 차관은 “하루 방출 물량은 마트와 재래시장 판매 여건 등을 감안한 50톤 내외이며, 이 물량은 판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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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탄소흡수량 산정방식 고도화…’정밀 측정’ 기술개발 착수

환경부가 올해부터 5년 간 탄소흡수량을 정밀하게 측정·관리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가 이번 추진하는 ‘생태계 유형별 탄소흡수 평가 고도화 기술개발(2023~2027)’ 사업은 공모를 거쳐 서울대학교 및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연구기관과 오는 29일 서울역 인근 회의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지침서에서 권고하는 수준으로 산림·농경지·초지·정주지 등 생태계 유형별 탄소흡수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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