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사

“환경의 위기 앞에서, 언론은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그리고 환경의 현장에서 함께 걸어온 모든 분들게 2026년 병오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불(火)의 기운을 품은 말의 해, 병오년은 멈추지 않고 달리는 용기와 결단의 해라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가볍지 않습니다. 기후위기는 일상이 되었고, 환경오염은 더 이상 특정 지역이나 계층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생존 문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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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안에서 빈대 물렸다”…항공기 위생 관리허술… 보이지 않는 환경위기 되나

항공기 객실, ‘이동하는 밀폐 환경’…감염·해충 관리 사각지대 드러나, 미·유럽 항공사 상대로 억대 손배소 미국에서 유럽으로 향하던 국제선 여객기 기내에서 빈대에게 물렸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항공기 위생 관리와 환경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승객은 항공사들을 상대로 약 20만 달러(한화 약 3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5일(현지 시간) 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거주자 로물로 앨버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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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문동 사고 ‘시 부실’ 공식 확인…사후 처벌만 반복

시공사 영업정지 4개월 지난 7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굴착공사장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의 원인이 시공 부실로 공식 확인되면서, 반복되는 지반 참사가 ‘우연’이 아닌 구조적 실패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반침하 사고를 조사한 서울특별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연약 지반에서 필수적인 흙막이 벽체와 차수 시공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채 굴착이 진행됐다고 결론 내렸다. 흙막이 벽체 누수와 토사 유실이 반복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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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폐어구가 80% 차지…미세플라스틱확산·어종감소·어업피해‘현실화’

전문가 “수거 중심 정책 한계…유입 자체를 막는 구조 개편 시급” 매년 약 14만 톤의 해양쓰레기가 우리 해역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한국 연안 생태계가 심각한 위기 국면을 맞고 있다. 이는 1톤 트럭 14만 대가 바다 위에 떠 있는 것과 같은 규모로, 플라스틱과 폐어구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해 수거만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온다. 환경부·해양수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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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적성면 농가서 야간 불법 소각 포착…폐기물관리법·산림보호법 위반 가능성 ‘중대’

28일 파주시 적성면의 한 농가에서 고추대 등 농업 부산물을 야간에 무단 소각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농촌 지역의 불법 소각 관행과 관련 법규 위반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현장 사진에는 건물 외벽을 따라 치솟는 화염이 야간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짙은 연기가 주변 농가로 확산되는 모습이 명확히 드러난다. 현행 폐기물관리법 제8조(폐기물의 처리)는 농업 부산물의 임의 소각을 금지하고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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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재판 ‘정면 충돌’

홍장원, 대통령 면전서 “부하에 책임 전가하나” 윤석열 대통령 재판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21일 열린 공판에서 홍장원 전 국정원차장이 대통령을 향해 “피고인은 스스로의 결정을 책임지지 않는다. 지금도 부하 직원에게 책임을 미루는 것 아닌가”라고 직격하며, 법정은 한순간 얼어붙었다.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과 특검 변호인의 정면충돌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즉각 “그런 취지가 아니다. 절차와 보고 체계를 설명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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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음성 산업단지 화학물질 누출…주민등 80여명 치료

충북 음성의 한 산업단지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돼 주민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6일 충북 음성군 대소면 화학물질 보관 업체 지하 저장 탱크에서 접착제등의 원료로 쓰이는 비닐 아세테이트 400리터 가 지상으로 누출됐다.   현장에서는 자극적인 냄새와 함께 백색 연무가 퍼졌고, 인근 근로자와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즉시 현장에 측정차량을 투입해 대기 중 염화수소(HCl) 농도를 검사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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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재확인

경주 APEC 계기 이재명·시진핑 회담… 공급망·교류 확대 실질협력에 무게 경북 경주에서 열린 APEC 2025 Korea 정상회의 계기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년 만의 방한을 통해 양국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복원 및 전략적 협력 강화의 길을 공식화했다.   양 정상은 생산·공급망 협력을 핵심 의제로 삼아, 한국과 중국이 상호 보완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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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 “과거 넘어 미래로”… 경제·안보 협력 새 전기

이재명 대통령–다카이치 총리, 경주 회담… 셔틀외교 복원·첨단기술 협력 합의 한국과 일본이 ‘과거의 그림자’를 넘어 미래지향적 협력 시대를 선언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0월 3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APEC 2025 정상회의 계기 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새로운 출발선 위에 세우겠다”고 밝혔다.   당초 20분 예정이던 회담은 약 45분간 진행됐다. 양 정상은 경제·안보·사회·문화 등 전 분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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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현실적 최선에 가까운 결과.

이준석, 페이스북 글 통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려운 관세협상 환경 속에서 우리 협상팀이 고군분투했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조건 안에서 최선에 가까운 결과”라고 평가했다. “총 3 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 000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 달러로 제한하기로 한 점은 외환시장과 우리 경제에 미칠 충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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