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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환경오염 예방에 민간환경감시단이 앞장선다

평택시는 지난 10일 도시정책회의실에서 관내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민간환경감시단 위촉 및 간담회를 가졌다. 환경단체와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평택시 민간환경감시단은 2020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2023년 부터는 증원하여 올해 30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감시단원들은 대기오염·하천.가축분뇨처리장.폐기물처리업체.폐수처리시설 등을 순찰하면서 환경오염 행위와 환경오염 감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2024년 민간환경감시단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평택시민의 눈과 발이 될 30명의 민간환경감시단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행위 예방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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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천 독성물질로 시퍼렇게 변색된 평택 하천

화성시 양감면 유해화학물질 창고화재 진화과정에서 유출된 독성화학물질 오염수가 관리천 약7km 구간에 가득 고여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화성양감산업단지 일대 고지대에 입주한 유해화학물질 보관 창고업을 운영하는 K업체 화재로 인해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K업체는 위험물, 유해화학물질 전문 창고업 업종으로 인화성, 유독성 유해화학물질을 보관하며 빠른 배송을 목표로 영업을 하는 대규모 물류창고이다. 화재진압과정에서 살수된 소방수와 함께 누출된 독성화학물질이 산업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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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문제 해결, 어떻게 보면 간단하다

요즘 각 지자체의 가장 머리 아픈 문제 중 하나가 ‘쓰레기 처리 문제’가 아닐까 한다. 코로나19 상황과 1인가구 증가 등으로 거의 모든 지자체가 급증한 생활 쓰레기 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 10월 인천시가 쓰레기 독립을 선언하며 2026년부터 수도권의 매립지 사용을 종료하겠다고 통보했다. 그간 인천 매립지에 값싸게 매립하던 서울시와 경기도의 쓰레기가 갈 곳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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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쓰레기 40%는 관광객이 버린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버리고 가는 생활폐기물은 얼마나 될까. 제주도가 이에 대한 현황 조사 용역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관광 분야 폐기물 감량과 탈 플라스틱 사회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관광 분야 폐기물 발생 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역내 하루 발생 생활폐기물 중 관광객이 버리는 양이 40% 이상 차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 관광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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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불을 끄는 것은 환경에 정말 도움이 될까?

전 세계 인구의 80%가 밤이 되어도 아른거리는 빛 속에서 살고 있다. 가로등과 광고판, 투광등, 주택에서 나오는 빛 공해 이야기다. 스티븐 마키예프스키의 하루는 그날도 여느 때처럼 시작됐다. 아침 4시 30분에 일어났고, 5시 30분까지 순찰지인 필라델피아 시내로 간 것. 그는 비영리 환경단체인 펜실베니아 오듀본에서 도로에 떨어진 새들의 사체를 치우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마키예프스키가 치우는 새들은 밤에도 밝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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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기후변화’와 ‘플라스틱 문제’가 별개 사안이 아니다.

기후변화 정책에 몰두하고 있는 정치인들에게 ‘세계가 플라스틱 쓰레기 위기의 한가운데 있다’는 점을 잊지 말라는 과학자들의 경고가 나왔다. 이들은 배기가스 문제에만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써 플라스틱 오염 대책은 배제되는 상황을 우려했다. 런던 동물학회(ZSL)와 뱅고르대학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플라스틱 오염과 기후 변화는 ‘별개의 사안’이 아니다. 실상은 얽혀 있고 서로 문제를 악화시킨다는 것. 플라스틱 제품 제조는 온실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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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환경범죄 26% 증가…의정부지검 전문수사팀 구성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매립 등 환경범죄를 담당하는 전문수사팀이 14일 출범했다. 환경부는 의정부지검이 ‘환경범죄 합동전문수사팀’을 만들었다고 이날 밝혔다. 의정부지검은  환경범죄 중점검찰청으로 지정돼 환경특별사법경찰을 지휘해왔다. 수사팀에는 환경부와 검찰,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의 전문인력이 배치된다.   수사팀은 환경수사지원반을 현장에 보내 관할 특별사법경찰의 수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검찰은 포렌식 수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등 산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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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35년 폐플라스틱 100% 재활용…자원순환 전략 추진”

일본은 세계적으로 폐플라스틱을 다량 배출하는 국가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2019년 한해 일본의 폐플라스틱 총배출량은 850만톤. 이 가운데 재이용량은 726만톤으로 재활용률이 85%에 달한다.  단순 소각(70만톤)과 매립(54만톤) 등 미이용량은 125만톤으로, 전체 폐플라스틱의 15% 수준이다. 하지만 재활용 폐플라스틱 중 약 150만톤은 수출하고, 약 500만톤은 고형연료화해 ‘에너지(열)’로 전환 처리되면서 실질적인 재활용과는 거리가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현재 85%의 재활용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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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군없는 한국… 4년 뒤 한반도에 닥치는 후쿠시마 오염수

한국민 건강권 달린 오염수, 일본 일방적 강행日 정부, 美 지지 등에 업고 방사능 오염수 바다에4년 뒤 한국 근해 도달 예상… 한반도만 직격탄한국·중국 정부, 일본에 강한 유감 표명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과 중국 정부는 물론 일본 내 어민과 환경단체의 반발을 감수하고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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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국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돈 주고 수입하는 이유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을 파헤쳐보면, 말 못 할 속사정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가운데, 페트병(PET)은 ‘합성섬유’로 재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투명 페트병만 재활용할 수 있고, 제대로 세척되지 않거나 라벨이 제거되지 않아 재활용이 힘든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 품질 좋은 페트병만 재활용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품질 좋은 폐페트병을 구하기 쉽지 않다는 뜻이다. 이로 인해 전체 폐플라스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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