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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COP28서 국내 녹색기술·기후대응 적극 홍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한국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홍보관은 2011년부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는 행사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 각 주체들이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국제사회와 교류하고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올해 홍보관은 부대행사 구역과 기술 전시 구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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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때아닌 ‘초록색 낙엽.기후변화..

“초록색 낙엽,  22일 은행나무 아래 바닥에 떨어진 낙엽을 보던 정모씨는 곰곰이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흔히 은행나무잎은 노란색이라고 알고 있지만 정씨 말대로 바닥에는 녹색 은행나무잎이 가득했다. 그는 “얼마 전 비바람 때문에 떨어진 것 같기도 한데 왜 노란색이 아니고 초록색인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기후변화가 ‘노랗고 붉은 낙엽’으로 상징되는 가을 일상 모습을 바꾸고 있다. 길거리에 가득한 노랗고 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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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하수에서 노다지 캐는 이 기업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업 진출 3년 만에 소각·수처리 분야에서 국내 1위로 자리매김했다. 22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처리장(1295개)을 운영 중이며, 여기서 1년 동안 정화한 하·폐수의 양은 11억700만t에 달했다. 2021년 서울시민의 연간 수돗물 사용량(11억95만t)을 웃도는 규모다. 일반 소각 부문에서도 연간 약 35만1495t의 폐기물을 처리하며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또 환경업에 인공지능(AI), 디지털 솔루션 등을 도입해 고도화했다.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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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담는 비닐봉지도 안 돼” 유럽, 업계 반발에도 친환경 ‘직진’

9일 스웨덴 모탈라의 플라스틱 폐기물 저장 시설에 각종 폐기물이 쌓여 있다.  유럽의회가 ‘2040년까지 포장재 사용을 15%, 특히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은 20% 줄인다’는 내용의 법안을 22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제품을 불필요하게 포장하지 말고, 포장이 필요하다면 재활용할 수 있는 포장재를 쓰라’는 게 법안 취지다. 산업계 반발이 상당했지만, 유럽연합(EU)에선 강력한 친환경 정책에 ‘직진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셈이다. 포장재에 칼 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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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방사선 수치 안 떨어져 병원 이송…日 후쿠시마 오염수 분출 사고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성 물질 제거 설비 ‘알프스(ALPS)’의 배관 청소를 하던 도중 오염수가 사방으로 튀었습니다. 방사성 물질이 들어있는 오염수를 탱크로 흘려보내기 위한 호스가 빠진 겁니다. 분출된 오염수는 100㎖ 정도로 알려졌는데, 당시 작업을 하던 도쿄전력 협력업체 작업 인원 5명이 오염수를 그대로 뒤집어썼습니다. 이들은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했지만, 4명은 피부에 오염수가 묻었습니다. 이 중 2명은 제염 작업에도 방사선 수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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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수년간 관급공사 하며 폐기물 불법 처리 적발

제주에서 오랜 기간 관급공사를 수행하며 사업장 폐기물을 불법 투기하거나 매립해온 업체들이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제주시 지역 읍·면 상수도 급수공사 등에서 나온 사업장 폐기물을 불법 투기 및 매립하거나 처리기준을 위반한 4개 업체 운영업자들을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6년간 제주시 지역 5개 읍·면 상수도공사 대금 지출증빙서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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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투기, 브로커..환경부, 일제 조사

전북 군산에선 공장 등에 쓰레기 만5천 톤을 몰래 내다 버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불법 투기가 잇따르는 건 코로나19로 일회용품을 많이 쓰면서 쓰레기가 많이 늘어난 반면, 경기 침체 탓에 재생원료 수요는 줄어 처리 비용이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중간에서 대신 버려주는 브로커까지 등장했습니다. [장민/군산경찰서 강력팀장 : “바지사장은 계약서 쓰는 조건으로 한 달에 2천만원을 받기로 했더라고요. 그런 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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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폐기물 배출부터 처리까지 실시간 관리…”불법투기 추적

환경부는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를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는 사업장폐기물 처리자의 폐기물 인계·인수량 허위 입력과 무허가 차량을 이용한 수집·운반을 막아 불법 폐기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2022년 10월 1일에 건설폐기물부터 시행됐으며, 올해 10월부터는 그 대상이 지정폐기물까지 확대된다. 지정폐기물이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중 폐유, 폐유독물질 등 주변환경을 오염시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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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쓰레기. 국내 발생량의 40%만 수거된다

매년 국내 연안에서 걷어내는 해양 쓰레기가 7만t에 이르지만, 전체 발생량의 40%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환경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현황 및 대책 마련’ 토론회에서 해양환경공단 해양 쓰레기 대응센터 신민섭 차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에서 매년 발생하는 해양 쓰레기는 17만6800t가량 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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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투기 한 담배꽁초 하루 1246만6968개비, 또 다시 내 몸에 되돌아온다

길거리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쓰레기. 환경단체나 학교에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하면 가장 빨리 모을 수 있는 쓰레기. 뭔지 아시나요? 바로 담배꽁초입니다. 국내 하루 평균 담배 판매량은 1억7,200만 개비. 이 중 7.25%인 1,246만6,968개 담배꽁초가 매일 길거리에 무단투기 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환경부, 2020년 담배꽁초 관리체계 마련 연구용역 보고서). 빗물받이에 가득 찬 꽁초는 침수를 유발하고, 완전히 꺼지지 않은 꽁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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