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충광농원 악취, 더는 방치 못 해”…정부 차원 해법 촉구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일대에서 수십 년째 반복되고 있는 충광농원 축산 악취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금남면·대평동, 국민의힘)은 9일 제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위협하는 악취 문제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부강 주민들이 오랜 기간 축산 악취로 일상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매년 200명 안팎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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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자원순환시설 야적장 화재…합성수지 폐기물 300톤 적재, 3시간 만에 진화

17일 오전 4시 47분께 경북 영천시 도남동의 한 자원순환시설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굴착기와 진화차량 등 장비 10여 대와 소방인력 3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발생 약 3시간여 만인 오전 8시께 완전히 잡혔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 합성수지류 폐기물이 약 300톤가량 적치돼 있어 불길을 잡는 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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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드론이 숲을 누빈다”…산림조사, 3차원 정밀시대 개막

험준한 산지에서 일일이 발로 뛰어야 했던 산림조사가 첨단 기술을 만나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울창한 숲 내부를 스스로 비행하며 3차원 정보를 수집하는 ‘라이다(LiDAR) 탑재 자율주행 드론’이 본격 도입되면서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은 숲 내부를 자율적으로 비행하며 나무의 높이와 직경, 수관 구조 등을 정밀 측정할 수 있는 드론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드론은 복잡하게 얽힌 나무 기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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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쓰레기 ‘재활용’ 논란… 시멘트공장 최종처리 두고 지역 갈등 확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 이후 한 달. ‘매립 제로’ 정책의 취지가 무색하게 폐기물의 최종 처리 경로를 둘러싼 논란이 비수도권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강원 강릉·동해·삼척·영월과 충북 제천·단양 등 이른바 ‘시멘트 벨트’ 지역의 시멘트공장이 수도권 폐기물의 최종 소각처로 거론되면서 지역사회의 반발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최근 서울 동작·마포·강북구가 직매립 금지 대상 폐기물을 재활용업체에 위탁 처리하는 과정에서, 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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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빨대가 상징이 된 이유

빨대는 작고 가볍지만 재활용 선별 과정에서 걸러지기 어렵고, 다른 플라스틱 재활용 품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결국 소각이나 매립으로 직행하는 비율이 높다. 소각은 매립보다 공간 부담은 적지만,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을 배출한다는 점에서 기후·대기 환경에 또 다른 부담을 남긴다. 직매립 금지가 ‘탈매립’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탈플라스틱’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상온에서 썩는 대체 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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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심에 ‘찬바람 숲’ 만든다…방서수변공원에 바람길숲 조성

열섬 낮추고 도심에 냉기 머물게 하는 녹지 인프라 실험 청주시가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기후 대응을 목표로 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청주시는 상당구 방서수변공원에 1.8헥타르 규모의 도시숲을 새로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비는 약 30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조성된 숲은 도시바람길숲 유형 가운데 하나인 ‘디딤·확산숲’이다. 외곽 산림에서 생성된 찬 공기가 도심으로 유입된 뒤, 특정 지점에 머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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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전문가 96% “기후변화·플라스틱 쓰레기, 지금 멈추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다”

“경고는 이미 울렸다… 더 늦으면 비용은 생명과 미래가 된다” 국민과 전문가의 96%가 기후변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심각한 위기’로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는 더 이상 해석의 여지가 없는 사회적 경고음이다. 이는 막연한 불안이 아니라, 폭염·홍수·가뭄·생태계 붕괴·건강 위협이 이미 현실이 되었음을 인정한 집단적 판단이다. 기후변화는 이제 예외적 재난이 아니라 상시적 위험이다. 기록적인 폭염은 노약자와 취약계층의 생명을 위협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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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과 기후변화가 만든 물 위기… ‘깨끗한 물’은 왜 멀어지고 있나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 대한 접근이 흔들리고 있다. 핵심 원인은 분명하다. 오염과 기후변화다. 두 요인은 서로를 증폭시키며 수질을 악화시키고, 식수 안전을 구조적으로 위협한다.   강과 호수를 잠식하는 일상적 위험   산업폐수, 생활하수, 농업 유출수는 하천과 호수의 수질을 지속적으로 떨어뜨린다. 질소·인 같은 영양염류는 녹조와 부영양화를 일으켜 독성 물질을 생성하고, 중금속·유기화학물질은 생태계에 축적돼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로 돌아온다.특히 미세플라스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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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도권 폐기물 반입, 구조적으로 불가능”…유입 의혹 일축

자원회수시설 하루 평균 170톤 처리…지정 차량만 출입 통제 충남 서산시가 최근 지역 커뮤니티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서산시는 제도와 시스템상 외부 폐기물이 반입될 수 없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서산시는 30일 “자원회수시설 출입은 서산시와 당진시가 공식 위탁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으로 엄격히 제한돼 있다”며 “수도권 생활폐기물이 들어올 가능성은 구조적으로 차단돼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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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또 ‘기준치 15배’ 오염수 방류

광명~서울 고속도로 현장서 우회 배출… 광명시장 “무관용 원칙, 끝까지 책임 묻겠다” 포스코이앤씨가 광명~서울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법정 기준을 15배 이상 초과한 오염수를 불법 방류한 사실이 적발됐다. 지난해 11월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유사한 위반이 재발하면서, 대형 건설사의 환경 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광명시는 30일 “경기도 기후환경관리과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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